Humanizer-KO
한국어 텍스트에서 AI 생성 글의 티를 찾아 제거하는 에이전트 스킬입니다. blader/humanizer를 바탕으로 35개 패턴 전체를 한국어에 맞게 다시 설계했습니다. 순수 Markdown이라 Claude Code를 비롯해 스킬 형식의 지침을 읽는 어떤 에이전트에서도 동작합니다.
English: A portable agent skill that removes signs of AI-generated writing from Korean text. Derived from blader/humanizer and redesigned for Korean: English-only tells (em dashes as the sole focus, Title Case, hyphenated compounds) are replaced with Korean-specific ones such as double passives (이중 피동), translationese (번역투), speech-level mixing (문체 혼용), and pronoun/plural overuse. The skill instructions themselves are written in Korean; the runtime artifact is SKILL.md.
이럴 때 씁니다
- ChatGPT나 Claude로 초안을 뽑았는데 사람이 쓴 글로 읽히지 않을 때
- 보고서나 블로그 글에서 「다양한」 「핵심적인」 「~라고 할 수 있다」가 반복될 때
- 영어 문서를 번역했더니 「~에 의해」 「그것은」 같은 번역투가 남았을 때
- 이중 피동(「진행되어졌다」)이나 문체 혼용(합쇼체와 해요체가 섞임)을 한 번에 잡고 싶을 때
- 논문이나 공문처럼 격식을 지켜야 하는 글에서, 문체는 두고 AI 티만 걷어내고 싶을 때
반대로 고칠 것이 없으면 고치지 않습니다. 격식체, 피동문, 만연체, 한자어 문어체는 한국어 글쓰기의 정상적인 관습이라 티로 보지 않습니다. 이 판정 기준은 아래 「동작 원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교정 대상이 영어라면 원본 humanizer를 쓰세요. 두 스킬을 함께 설치해 두면 글의 언어에 따라 에이전트가 알아서 고릅니다.
왜 한국어판인가
원본 humanizer의 33개 패턴 중 상당수는 영어 전용입니다. Title Case, 하이픈 복합어, copula 회피 같은 패턴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반면, 한국어 AI 출력에는 고유한 티가 있습니다:
- 이중 피동: 「~되어지다」 「~보여지다」
- 번역투: 「~에 의해」 「그것은/그녀는」 「가장 ~한 것 중 하나」
- 문체 혼용: 합쇼체·해요체·해라체가 한 글에서 뒤섞임
- 「~들」 복수 남용, 「~라고 할 수 있다」류 군더더기
- 「단순한 X가 아니라 Y」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같은 상투구
이 스킬은 원본의 뼈대(패턴 목록, 오탐 방지, 초안→감사→최종 루프, 사실 날조 금지)를 유지하면서 패턴 전부를 한국어 예시로 다시 썼고, 한국어에서 실제로 흔한 티를 더해 35개로 늘렸습니다.
설치
Skills CLI
크로스 에이전트 skills CLI로 전역 설치하면 모든 프로젝트에서 쓸 수 있습니다:
npx skills add IsaacEryn/humanizer-ko --global
업데이트:
npx skills update humanizer-ko --global
--global을 빼면 프로젝트 로컬로 설치되어 커밋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에이전트 세션을 새로 시작하거나 스킬을 다시 불러오세요.
Claude Code 플러그인
/plugin marketplace add IsaacEryn/humanizer-ko
/plugin install humanizer-ko@humanizer-ko
스킬은 /humanizer-ko:humanizer-ko로 호출합니다.
수동 설치
런타임 산출물이 SKILL.md 하나라서 어떤 하네스에서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하네스가 스킬 디렉터리를 찾는 곳에 저장소를 두면 됩니다:
git clone https://github.com/IsaacEryn/humanizer-ko.git /path/to/your/skills/humanizer-ko
Claude Code 전역 스킬로 쓰려면:
git clone https://github.com/IsaacEryn/humanizer-ko.git ~/Projects/humanizer-ko
ln -s ~/Projects/humanizer-ko ~/.claude/skills/humanizer-ko
사용법
하네스가 스킬을 노출하는 방식대로 호출합니다. 보통 슬래시 명령이나 직접 요청입니다:
/humanizer-ko
[여기에 텍스트 붙여넣기]
이 글을 자연스럽게 다듬어줘: [텍스트]
파일을 가리키면 파일을 제자리에서 고쳐 씁니다:
docs/launch-post.md의 산문을 humanizer-ko로 다듬어줘
문체 보정
자기 문체를 유지하고 싶으면 본인이 쓴 글 샘플을 함께 줍니다:
/humanizer-ko
문체 참고용으로 제가 쓴 글입니다:
[본인 글 2~3문단]
이제 이 텍스트를 다듬어주세요:
[AI 텍스트]
스킬이 샘플의 문장 리듬, 어휘, 종결어미 습관, 버릇을 분석해 일반적인 「깨끗한」 출력 대신 그 습관을 따라 씁니다.
35개 탐지 패턴
내용 패턴
| # | 패턴 | Before | After |
|---|---|---|---|
| 1 | 의의·전환점 부풀리기 | 「지역 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 「1987년에 개관했다」 |
| 2 | 저명성·언론 나열 | 「조선일보, 한겨레, KBS, 연합뉴스에 인용」 | 맥락 있는 것만 남기고 나열 삭제 |
| 3 | 연결어미 부가절 | 「~를 상징하며, ~를 보여주고 있다」 | 사실만 서술 |
| 4 | 홍보성 언어 |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활기찬 마을」 | 「설악산 남쪽 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
| 5 | 모호한 출처 | 「전문가들은」 「일각에서는」 | 실제 출처를 밝히거나 삭제 |
| 6 | 「과제와 전망」 공식 섹션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 | 구체적 사실만 남김 |
언어·문법 패턴
| # | 패턴 | Before | After |
|---|---|---|---|
| 7 | AI 어휘 남용 | 다양한, 핵심적인, 활용, 자리매김, 시너지 | 평이한 단어로 교체 |
| 8 | 서술어 부풀리기 | 「~로 자리잡고 있다」 「~를 보유하고 있다」 | 「~이다」 「~있다」 |
| 9 | 부정 병렬 |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의 선언이다」 | 주장을 직접 서술 |
| 10 | 삼분법 남용 | 「혁신과 영감, 그리고 통찰」 | 실제 개수대로 서술 |
| 11 | 동의어 순환 | 주인공→주요 인물→중심 인물→영웅 | 같은 대상은 같은 말로 |
| 12 | 가짜 범위 | 「빅뱅부터 암흑물질의 춤에 이르기까지」 | 실제 항목을 나열 |
| 13 | 피동 남용·이중 피동 | 「기대되어진다」 「보존되어지며」 | 능동 또는 올바른 피동 |
문체 패턴
| # | 패턴 | Before | After |
|---|---|---|---|
| 14 | 줄표 남용 | 「반복된다 — 지금까지도」 | 쉼표·마침표·괄호로 대체 |
| 15 | 굵은 글씨 남용 | 「OKR, KPI, BMC를 결합」 | 강조 없이 서술 |
| 16 | 굵은 머리말 목록 | 「- 성능: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 문장으로 통합 |
| 17 | 문체 혼용·명사형 종결 | 「백업합니다 / 바꿀 수 있어요 / 보관됨」 | 문체 통일 |
| 18 | 이모지 장식 | 「🚀 출시 단계: ~」 | 이모지 제거, 문장화 |
| 19 | 번역투 대명사·「~들」 | 「사용자들이 그들의 파일들을」 | 「사용자가 파일을」 |
커뮤니케이션 패턴
| # | 패턴 | Before | After |
|---|---|---|---|
| 20 | 대화 잔여물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내용만 남김 |
| 21 | 면책·추측 메우기 | 「공개되어 있지 않으나 ~로 추정된다」 | 모르면 모른다고 쓰거나 삭제 |
| 22 | 아부 톤 | 「좋은 질문입니다! 탁월한 관점입니다」 | 내용만 서술 |
군더더기와 완곡
| # | 패턴 | Before | After |
|---|---|---|---|
| 23 | 군더더기 표현 | 「~에 있어서」 「~라고 할 수 있다」 | 「~에서」 「~이다」 |
| 24 | 과잉 완곡 | 「어쩌면 ~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일 수 있다」 |
| 25 | 상투적 긍정 마무리 |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삭제, 구체적 사실로 끝냄 |
| 26 | 번역투 구문 | 「~에 의해 작성」 「가장 ~한 것 중 하나」 |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형 |
| 27 | 권위 수사 | 「진짜 문제는」 「본질적으로」 | 격식 걷어내고 주장만 |
| 28 | 예고 문장 | 「지금부터 ~를 알아보겠습니다」 | 바로 내용 시작 |
| 29 | 머리말 뒤 한 줄 되풀이 | 제목 아래 「속도는 중요하다」 | 되풀이 삭제 |
| 30 | 변경 이력 서술 | 「기존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 현재 상태를 설명 |
| 31 | 단문 연타 | 「없었다. 없었다. 사라졌다.」 |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
| 32 | 경구 공식 | 「대칭은 신뢰의 언어다」 | 구체적 주장으로 교체 |
| 33 | 가짜 솔직 오프닝 | 「솔직히 말해서, 그건 ~에 달렸습니다」 | 그냥 그 말을 함 |
| 34 | 문두 연결 표현 남용 | 「이를 통해 ~. 나아가 ~. 아울러 ~」 | 문장 순서로 흐름을 만듦 |
| 35 | 무생물 행위주 | 「데이터가 말해준다」 「시장이 원한다」 | 판단 주체를 밝히거나 사실만 남김 |
전체 예시
Before (AI 티가 나는 글):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는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성장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값진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경험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 동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 욕구가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 과정: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극복해 나갔습니다.
- 결과: 최종적으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배포되어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개발 연습이 아니라 저를 성장시킨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After (다듬은 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끝냈다. 배운 것도 있고 시간을 버린 부분도 있다.
시작한 이유는 단순했다. 새로 나온 기술을 써보고 싶었다. 하는 동안 막히는 데가 여러 번 있었지만 결국 배포까지 갔다.
대단한 경험이라고 포장할 생각은 없다. 다만 다음에는 덜 헤맬 것 같다.
걸린 패턴은 §1 의의 부풀리기(「성장의 발판을 마련」), §7 AI 어휘(「다양한」 「필수적인」 「통찰」 「여정」), §9 부정 병렬(「단순한 개발 연습이 아니라」), §13 이중 피동(「배포되어졌습니다」), §14 줄표, §16 굵은 머리말 목록, §23 군더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5 상투적 마무리(「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입니다.
After가 원문에 없는 사실(어떤 기술을 썼는지, 무엇이 막혔는지)을 채워 넣지 않은 점을 보세요. 구체성은 원문이나 저자에게서 와야 하고, 스킬은 모르는 것을 지어내는 대신 담백하게 씁니다. 마지막 줄의 「덜 헤맬 것 같다」는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글쓴이의 태도라서 허용됩니다.
동작 원리
- 오탐 방지: 일관된 합쇼체, 피동문, 만연체, 한자어 문어체는 한국어의 정상적인 글쓰기이지 AI 티가 아닙니다. 티 하나가 아니라 군집으로 판정합니다.
- 감사 루프: 초안을 쓴 뒤 「아직 AI 티가 나는 이유」와 「원문에 없는 사실이 들어갔는가」를 자문하고 최종본으로 고칩니다.
- 사실 날조 금지: 재작성본은 원문에 없는 사실·이름·숫자·날짜·출처를 추가하지 않습니다. 구체성은 원문이나 저자에게서 와야 합니다.
- 문체 보정: 사용자 글 샘플이 있으면 스킬의 규칙보다 샘플의 습관이 우선합니다.
원본과의 관계
blader/humanizer v2.9.1을 기반으로 하며, 원본은 WikiProject AI Cleanup이 관리하는 Wikipedia:Signs of AI writing에 바탕을 둡니다. 한국어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패턴(§14 em dash 단독 초점, §17 Title Case, §19 곱슬 따옴표, §26 하이픈 복합어)은 한국어 고유 티(문장부호 전반, 문체 혼용, 번역투 대명사·복수, 번역투 구문)로 교체했습니다. 나머지 패턴은 개념을 유지하되 감시 표현과 예시를 전부 한국어로 다시 썼습니다.
1.1.0에서 더한 패턴 일부(문두 연결 표현, 무생물 행위주, 「~적」 접미사 밀도, 결론 신호어)와 밀도 기준은 devswha/patina(MIT)의 한국어 패턴 팩에서 착안했습니다. 문구를 옮기지 않고 예시는 새로 썼습니다.
버전 이력
- 1.1.1 (2026-08-16): 밀도 기준에서 §14 줄표를 분리했습니다. 줄표는 재작성하기로 정한 글의 출력 제약인데 탐지 임계 목록에 함께 적어 두어, 줄표 한두 개만으로 재작성을 시작해야 하는지 판정이 갈렸습니다. 실제 원고에 돌려 보다가 드러난 문제입니다.
- 1.1.0 (2026-08-16): 한국어에서 흔한 티를 보강해 35개로. 문두 연결 표현 남용(§34)과 무생물 행위주(§35)를 신설하고, 「~적」 접미사 밀도와 「~고 있다」 진행형 남발, 결론 신호어, 「보다 ~한」 직역투를 기존 패턴에 통합했습니다. 판정 지침에 밀도 기준을 신설해 한 번 나온 표현을 티로 잡지 않도록 했습니다. 오탐 결함 세 건도 고쳤습니다. 「2025년 기준」 같은 데이터 기준연도를 §21이 잡던 문제, 원문에 실제로 세 항목이 있을 때 §10이 삼분법으로 오인하던 문제, §5의 귀속 처리 판정이 애매했던 문제입니다. 보강 항목 일부는 devswha/patina(MIT)의 한국어 패턴 팩에서 착안했습니다.
- 1.0.0 (2026-08-13): 최초 공개. blader/humanizer v2.9.1을 포크해 33개 패턴 전체를 한국어 전용으로 재설계. 영어 전용 패턴 4개(§14 일부, §17, §19, §26)를 이중 피동·문체 혼용·번역투 패턴으로 교체하고, 오탐 방지 가이드를 한국어 글쓰기 관습(합쇼체, 피동, 만연체, 한자어 문어체)에 맞게 다시 작성. 지침 본문을 한국어로 전환.
라이선스
MIT. 원저작자 blader의 라이선스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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